# 왜 나는 블로그를 직접 개발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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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블로그를 직접 개발했을까

블로그를 쓰게 된 계기

학교에 편입하기 전에 자바/스프링부트 부트캠프를 6개월 참여했는데, 머릿속에 잘 남게 하고 싶어서 본격적으로 블로그를 쓰기 시작했다.

내가 학습하고 실행하는 일들을 기록하고 싶었다.

블로그를 개발해서 쓰게 된 이유

블로그를 플랫폼을 사용하면 편한점도 많다.

하지만 나는 제한적인 커스터마이징이 별로였다.

꼭 눈에 보이는 부분보다도 100%를 내가 제어하고 싶었다.

블로그 이동 과정

  1. 2023년 티스토리를 시작했다. UI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2. 2024년 HashNode로 옮겼다. 괜찮은 플랫폼이다. 하지만 커스텀이 제한적.
  3. 2025년 2월 블로그를 직접 개발했다. (영어 블로그로 사용하고 있다.)
  4. 2025년 9월 블로그를 한개 더 개발했다. (HashNode에 있던 글들을 마이그레이션 했다.)

블로그 개발 과정

thunderlab-blog

  • 리믹스 프레임워크, mysql, nginx, linux, docker, cloudflare 를 사용했다.
  • mac에서 개발한 뒤에 내 개인 minipc(우분투 서버)에 올린다음 도커로 빌드하고, 엔지닉스, mysql를 같이 실행시켰다.
  • 포트포워딩을하고 도메인을 입히고, cloudflare에서 cdn을 사용했다.
  • 백엔드는 일부분 fastAPI로 구현했다. (관리자, 글쓰기)

study.thunderlab-blog

  • Astro 프레임워크를 사용했다.
  • 우분투서버에 올리고 cloudfalre 터널링으로 포트를 열어줬다.
  • mysql도 없다. md파일을 직접 올려서 관리한다.
  • vercel로 배포했다.

블로그 개발 회고

remix, astro 둘 다 나름대로 귀찮은 부분이 있고 편리한 부분이 있었다.

remix로 개발할때는 어떤 설정이 vite와 중복되는지 몰라서 조금 헤맸었고

astro로 개발을 할때에는 확실히 편했지만, 이럴바에 더 가볍게 만들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한테 맞는 방식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개발하는게 중요한 것 같다.

리눅스 우분투 서버를 사용하는 이유

요즘에는 vercel도 있고 aws도 있고 google클라우드도 있고 편리하게 사용할 클라우드 플랫폼이 많다.

그리고 슈퍼베이스나 파이어베이스 같은 Baas 서비스도 많다.

ec2를 사용해본적이 있었는데, 프리티어의 성능이 너무 별로였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집에 있는 minipc에 우분투serverOS를 배포하고 나만의 클라우드 컴퓨터로 사용하고있다.

노트북은 이미 ubuntu라서 우분투 생태계가 편한게 장점이다. (물론 미니pc에는 gui가 없다.)

어쩔땐 내가 지식이 부족해서 더 효율적인 방법으로 배포를 못하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직접 배포하다가 클라우드기반 배포를 할때에는 그렇게 어려운 것이 없다.

그 반대의 경우라면 어려움을 조금 겪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이미 편해진 방식이라고 도태되지 말고 더 다양한 방식을 의식적으로 실행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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